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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三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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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는 당대(唐代)에 널리 성행하였던 저온유약의 일종으로서 청색, 녹색, 황색의 삼색을 시유한 도자기를 말한다. 삼채유약의 주원료는 동으로부터 청색을, 크롬계열로부터 녹색을, 그리고 철분으로부터 황색을 얻게 되며 1000℃정도의 저온 산화염으로 구워낸 것이다. 당삼채의 경우는 위의 세가지 발색제를 초벌구이가 된 기물에 엷게 붓으로 칠하거나 뿌리고 그 위에 연단과 규석으로 된 연유(鉛釉)를 시유하여 산화소성으로 약간 온도를 높여서 번조하면 유약이 흐르면서 하회되어 있는 세가지의 안료들이 서로 교차하면서 흘러내리어 조화를 이루는 기법이다. 삼채가 시유된 도기는 주로 골호(骨壺), 고배(高杯), 기와 등에 나타났다. 우리나라에는 당삼채의 영향으로 신라시대의 토기 가운데 경주에서 발견된 토기중에서 갈색바탕에 암갈색의 반점만이 있는 고배(高杯)가 있으나 엄격하게 삼채라고는 할 수 없다.
제공처 세라믹인포 문의처 135@koce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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